폭신한 침대에서 자고싶어서 소프트 신청했다가 혹시라도 허리가 아플까 하드 구입했습니다.

푹 감싸 안는 느낌은 아니어도 하드도 충분히 푹신한 느낌이 있습니다.

어제 하루 자봤는데 아직은 적응 기간인지 아님 새로 바꾼 침대가 너무 높아서 긴장해서 그랬는지

몸이 약간 찌뿌둥 하긴 한데... 매트 탓은 아닌 것 같습니다.

바닥 생활 너무 오래하다 갑자기 침대로 바뀌어서 적응 기간이 필요하겠죠.

냄새도 거의 안나고 좋습니다.

어제 배송 받았는데 분명히 배송 상담 받을 때 기사님 마지막 타임이 5시라고 안내 받았습니다.

혼자 살고 퇴근이 5시 30분이라 사정 봐주셔서 5시 30분에 만나는 걸로 하고 있었는데 당일이 되어도

아무런 연락이 없더군요. 기사님 기다리실까봐 직장인에게 피와 같은 연차 사용해서 1시간 조퇴 하고 나왔는데...

5시 30분 지나도 아무 연락이 없길래 본사로 전화했더니 오늘 배송 오는거 맞다고 30분에 올테니 기다려보라고하시고.

하염없이 기다렸는뎅ㅋㅋ 6시가 넘어서도 안오시길래 본사에 또 전화했더니 전에 통화한 직원분은 퇴근하시고

상담해주시는 직원분이 배송팀에 연락해주신다고 하시더라구요.

또 기다리고... 기다리고.. 결국 배송 기사님과 연락이 되었습니다

5시 30분에 만나기로 해서 일부러 다른 팀하고 순서를 바꾸셨다고.. 응?  뭐 결국 배송 늦게 온다는 얘기였습니다.

결국 배송은 7시에 받았구요.

늦게 오시는 건  괜찮습니다만 늦으면 늦는다 오면 온다 당일에 연락을 주셔야 하는 거 아닌가요..;

미리 연락주셨으면 개인 연차 사용할 일도 없었을 것이고 뒤에 있는 개인 일정도 밀릴 일 없었을텐데요.

다른 분들도 원래 당일 연락 안주시는 건지 아님 저만 누락된 건지요..

앞으로 다른 분들은 배송 가기 전에 미리 확인 꼭 해주셔야 할 것 같네요.